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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고양이 집사 고양이는 새의 객체수를 줄이는 주범일까?

by 서울나기 2020. 7. 27.

 

2019년 7월 24일 작성된 환경부의 [생태계 해치는 악동 들고양이 관리 강화한다] 보도문을 보면 '들고양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규정을 한다.

※ 들고양이: 고양이는 인간 의존도에 따라 집고양이, 길고양이(배회고양이), 들고양이로 분류되며, 집고양이가 유기되어 길고양이가 되고 길고양이는 들고양이가 되기도 함.

즉 들고양이라고 함은 야생화된 고양이를 말한다.

고양이는 대표적인 반려동물이지만 야생에서 사는 들고양이는 새, 소형 양서·파충류, 포유류 등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 치명적인 포식자다. 특히 잡은 동물의 일부만을 먹이로 삼고 재미 삼아 사냥하는 습성도 있다. 때문에 새 등의 야생동물의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일정 지역에서는 멸종까지 일으킨다.
* 도시와 시골에 서식하는 한국 배회고양이의 먹이자원과 서식밀도 비교 논문(p65, '13.8. 서울대학교 황미경)에 따르면, 들고양이는 사냥한 먹이의 28%만 섭식

들고양이는 포식자이고 잡은 동물의 일부만 먹이로 삼고 재미 삼아 사냥하는 습성이 있으며 야생동물의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멸종까지 일으킨다고 주장하며 논문 하나를 참조한다.

 

참조한 논문은 2013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논문으로 저자는 황미경이다.

[시와 시골에 서식하는 한국 배회고양이의 먹이자원과 서식밀도 비교 논문]

1. 배회고양이, 들고양이

해당 페이지 65p를 보기 전에 64p에는 이런 글들이 나온다.

 

해당 논문 64p

 

1. 배회고양이는 길고양이를 말한다. 따라서 환경부가 말한 '들고양이'의 연구가 아니다.

2. 길고양이는 야생 동물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 그 이유는 풍부한 인위적 먹이의 가용성 (즉 음식물 쓰레기나 사료) 때문이다.

 

환경부가 말한 들고양이와 논문에 나온 길고양이는 법적으로도 전혀 다른 위치에 있다. 용어에 대한 혼란을 이야기 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길고양이는 도시에서 먹이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야생 동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크지 않다.

2. 재미 삼아 사냥하는 습성

이제 65p를 보자.

 

 

해당 논문 65p

 

1. 설치류와 마찬가지로 조류의 포식 비율도 낮았다. 조류의 포식률은 7~14%였다.

2. 하지만 배회고양이가 사냥은 하지만 포식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사냥한 먹이의 28%만 섭식한다는 보고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둔다.

3. 결국 분석의 한계성을 말한다.

 

사냥한 28%만 섭식한다는 보고이지 재미 삼아 사냥한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쓰여있지 않다. 또한 해당 보고 (Loyda 2013)을 살펴보면 '포획 현장에 49%의 먹잇감이 남았고, 28%는 먹었고 23%는 집으로 가져갔다(187p)'라고 쓰여있다. 또한 '포유류와 새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 것이 아닌, 파충류 포획률이 가장 높다'고 보고한다.

3. 야생동물 감소와 멸종

야생동물의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멸종까지 이른다는 부분은 논문의 앞부분 다른 논문을 인용하며 해당 부분을 이야기한다.

 

 

해당 논문 4-5p

 

1. 고양이가 설치류를 조절하여 새의 서식밀도를 높이 유지시켰다는 연구.

2. 일부 섬에선 토착 조류를 감소시키거나 멸종시켰다는 연구.

 

즉 환경에 따라서 고양이가 새에게 이롭기도 하고, 해롭기도 한 연구결과를 보여준다. 이것은 '한국의 배회고양이'가 야생동물을 줄이기도 하고 멸종시키기도 한다는 주장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특수한 환경의 사례이기 때문이다.

4. 결론

여기까지 봤으면 이제 위의 환경부 보도문을 다시 떠올려보자.

들고양이는 포식자이고 잡은 동물의 일부만 먹이로 삼고 재미 삼아 사냥하는 습성이 있으며 야생동물의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멸종까지 일으킨다.

1. 이 논문은 들고양이가 아닌 배회고양이(길고양이)에 대한 이야기였다.

2. 재미 삼아 사냥하는 습성이 있다고 논문에 쓰여있지 않다.

3. 배회고양이는 야생 동물에 대한 영향력이 미비하며, 도시가 아닌 산간 지역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해당 논문에는 배회고양이의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해결책을 제시한다.

1. 인위적 먹이를 점차 줄여나간다. 인위적인 먹이가 갑자기 사라지면 야생동물을 공격할 확률이 높기 때문.
2. TNR을 통하여 번식을 줄인다.

현재로서는 이것이 가장 좋은 대안이 아닌가 싶다.


환경부의 이러한 입장은 용어 정리 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불확실한 주장으로 인하여 길고양이에 대한 혐오 정서만 부추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새의 객체수가 줄어든 주요 원인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서식지 상실, 지난친 포획, 가뭄, 그리고 살충제의 남용(아래 그림)으로 보고 있다. 

https://www.natureasia.com/ko-kr/nature/highlights/54548

 

 

[IF] 북미서 50년 동안 새 29억마리 급감… 원인은 인간 욕심

레이철 카슨은 1962년 저서 '침묵의 봄'에서 인간에 의한 생태계 파괴로 봄이 와도 새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슨의 경고가 현..

biz.chosun.com

 

워싱턴 지역 조류 50년새 40% 감소

워싱턴 메트로 지역을 포함한 북미지역 조류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지리조사국(USGS)와 캐나다 환경보호청, 캐나다 사스카체완 대학 연구팀의 최근 공동연구논문

www.koreadaily.com

도시에서 고양이를 쫓아낸다고 야생동물 돌아오진 않는다. 단지 고양이만 사라질 뿐이다. 왜냐하면 야생동물의 객체수를 줄이고 있는 주요 원인인 인간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댓글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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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09 23:12 신고

    사냥과 남획에 이어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등 인간이 초래한 환경 변화가 멸종의 주 원인이었다.

    http://m.kmib.co.kr/view_amp.asp?arcid=0016319680
    답글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09 23:13 신고

    한해 새 300만마리 '감전사'...스페인 환경부, 전력사 상대 소송

    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4445
    답글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09 23:14 신고

    참새구이용으로 대량 포획하고 농약 살포와 서식지 교란으로 요즘엔 관찰하기도 쉽지 않게 됐다.

    원문보기:
    https://m.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990818.html?_fr=gg#csidx5bdf6199bb11269ab13b251b171418b
    답글

  • ㅇㅇ 2021.12.09 23:15

    마라도 뿔쇠오리 고양이 때문에 20년안에 절멸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do?cn=DIKO0015119022&dbt=DIKO#
    먹이자원 감소,[20] 번식지 내 들개나 고양이 등에 의한 피식 위협,[19] 번식지 내 인간활동에 따른 간섭 및 교란 등 [21]
    답글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09 23:21 신고

      “섬”

      섬은 독자적으로 생태계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대륙과 환경이 다르다.

      이미 도시라는 생태계는 야생동물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곳이 아닌데 뭔 도시의 길고양이에게 야생동물 멸종 원인 타령임?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09 23:42 신고

      난리는 니가 피우고 있잖냐 ㅋㅋ 인류가 주요 원인인데 애써 왜면하고 길고양이에게 뒤집어 씌운다는 생각은 안해봤냐? 지구 온난화가 고양이 때문임?

    • BlogIcon 카스토르 2022.02.27 20:57

      사람들이 고양이를 싫어할 수는 있어도 본능에 따르는 고양이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지 않습니다.
      삼국시대 우리나라에 고양이를 들여온 것도 인간이고 고양이를 키우다가 버린 것도 인간이며 먹이 주고 집지어주며 개체수를 늘린 것도 인간입니다. 인간이 일으킨 문제는 인간이 해결해야겠죠?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2.02.27 21:14 신고

      ㄴ 고양이 개체수가 총 얼마인데 고양이에게 먹이줘 늘어난 개체수는 얼마인지 정확하게 알고 말하시는게.. 왜 님같은 사람은 뇌피셜 뿐일까요?

  • ㅇㅇ 2021.12.09 23:17

    https://www.knps.or.kr/front/bird/bbs/birdDtl.do?menuNo=7060003&bbsId=BIRDM000321
    철새 서식환경 개선 연구의 일환으로 철새의 중간기착지로 이용되는 도서지방에 서식하는 들고양이의 서식유형 및 행동권을 조사하기 위해 가을철 조사는 2011년 9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봄철 조사는 2012년 4월부터 8월까지 실시되었다. 연구지역에 서식하는 들고양이 총 6개체에 GPS Mobile 추적기를 부착하여 조사하였다.


    최소볼록다각형법(MCP)에 의한 들고양이 6개체의 총 행동권의 크기는 전체 72.01±100.67(평균±표준편차)ha로 나타났으며, 봄철에 총 26.49±34.30ha, 가을철에 총 117.52±133.96ha로 가을철이 봄철보다 크게 나타났다. 각 개체별로는 봄철에는 수컷(ID:aaa0992)개체가 66.06ha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수컷(aaa2870)개체가 8.29ha, 암컷(aaa1442)개체가 5.12ha순으로 나타났다. 가을철에는 암컷(T9317)개체가 270.21ha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수컷(T4132)개체가 62.61ha, 암컷(T9738)개체가 19.74ha순으로 나타났다.


    핵심지역 추정법(KR)에 의한 50% 핵심지역은 성별에 따른 차이를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았으나, 계절별로 가을철이 3.76±1.74ha, 봄철 1.96±0.78ha로 행동권의 크기에서 차이를 보였다. 최소볼록다각형법에 의한 봄철 행동권 면적에서는 수컷이 암컷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핵심지역 추정법에 의한 50% 중심지역에서는 역전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최소볼록다각형법에 의한 행동권은 최대 활동범위를 대변하나 주활동범위는 대변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행동권의 크기에서는 각각의 개체마다 차이는 있으나 지리적 위치는 홍도1구 마을에서 6개체 모두 중복되었다. 또한, 핵심지역인 50%내의 지역은 모두 주거 밀집지역으로 주로 주거 밀집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음식물 쓰레기나 기타 먹이자원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조류보다는 음식물 쓰레기나 기타 먹이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들고양이에 의한 포살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들고양이의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거나 가용할 수 있는 먹이자원의 양이나 질이 떨어지면 조류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며, 들고양이는 지속적으로 조류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답글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09 23:17 신고

    《침묵의 봄 (Silent Spring)》이라는 책을 써서 그때까지 ‘신이 내린 살충제’라는 찬사를 받던 DDT가 생태계에 예상치 못한 피해를 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책의 내용은 인간이 식량증산을 위해 DDT 같은 농약을 만들어서 해충을 죽이는 데에는 성공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해충뿐만 아니라 이로운 곤충도 죽고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따라 죄 없는 새들도 죽을 것이라는 예언서 같은 내용이었다.

    https://koya-culture.com/mobile/article.html?no=12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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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09 23:19 신고

    연구진은 조류의 급감은 인간에 의한 서식지 파괴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최근 바이오 연료용 작물 재배가 늘면서 초지가 크게 줄었는데 그곳에 사는 새들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것이다. 살충제 남용도 새들의 먹잇감인 곤충을 줄여 새들에게 큰 피해를 줬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26/2019092600203.html?outputType=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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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09 23:27 신고

    북미지역에 서식하는 조류의 64%가 기후위기로 인해 멸종될 위기에 처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가디언지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753
    답글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09 23:34 신고

    <사라진 숲의 왕을 찾아서>에서도 다루는데, '나쁜벌레(해충)'를 잡아서 죽이겠노라 하면서 뿌린 DDT는 메뚜기를 거치고 '메뚜기를 잡아먹는 다른 생물'을 거치고 거쳐서 송골매한테까지 이른다고 합니다. 먹이사슬 꼭대기에 있는 송골매는 이 때문에 껍데기가 흐물흐물한 알을 낳고, 이 탓에 송골매는 사라질 뻔했다고 합니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2160915
    답글

  • ㅇㅇ 2021.12.09 23:35

    In total, cats are estimated to kill between 100 and 350 million birds per year in Canada (> 95% of estimates were in this range), with the majority likely to be killed by feral cats.
    캐나다에서는 연간 3.5억마리의 새가 고양이에게 죽는다
    https://www.ace-eco.org/vol8/iss2/art3/
    답글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09 23:35 신고

    DDT에 중독된 바퀴벌레를 도마뱀들이 먹었고, 이 도마뱀을 잡아먹은 고양이들이 DDT에 오염돼 죽어 나간 것입니다. 그리고 마을은 금세 천적이 없어진 쥐들로 뒤덮이게 됩니다. 쥐들이 온 마을에 퍼뜨린 페스트와 발진티푸스 때문에 다약 마을은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 되는데요. WHO는 쥐를 없애고 이 지역을 살리기 위해 영국 공군의 도움을 받아 ‘고양이 공수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1802261147674001
    답글

    • BlogIcon 카스토르 2022.02.27 21:05

      고양이 공수작전은 1955년 뉴욕타임즈에 실리면서 조작된 사건입니다. 쥐가 페스트를 옮길 수는 있지만, 페스트균을 보유하지 않은 보르네오섬의 쥐는 당연히 아무런 피해도 없었습니다. 고양이 또한 무엇으로 죽었는지 확실치 않고, 교통이 불편한 이유로 공군을 통해 수십마리 정도의 고양이가 전해진 것입니다.
      이 사실은 WHO도 인정하였습니다.
      http://www.who.int/formerstaff/publications/qn60.pdf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2.02.27 21:12 신고

      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자료 하나 가지고 다른 증거를 무시하려고 하는건 아니시겠죠?

  • ㅇㅇ 2021.12.09 23:36

    고양이 63종의 생물 멸종에 관여
    https://abcbirds.org/program/cats-indoors/cats-and-birds/
    답글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09 23:37 신고

      위에 링크 걸었는데

      62억이 넘는 인구가 조류의 12%인 9,800여종을 멸종의 위기로 몰아 넣고 있다고 한다.

      9,800여종 > 63종

  • ㅇㅇ 2021.12.09 23:40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0/2020102000557.html
    고양이들을 1천마리 넘게 풀어놓은 시카고 6년 연속 쥐많은 도시
    답글

  • 동물사랑 2021.12.10 00:15

    동물농장보니
    새의 객체수 줄이는 원인은
    대형빌딩도 한몫을 하더구만
    어디 길고양이들한테 누명을 씌우려고 !!!!!!
    답글

    • BlogIcon ㅇㅇ 2021.12.10 07:41

      고양이한테 누명을 씌우는게 아니라 고양이도 새의 개체수를 줄이는 여러 주범중 하나라고요.
      제가 위에 자료 올려놨을텐데요?
      그리고 유리창은 지금 충돌방지 스티커 붙히면서 해결 중 입니다.
      미국에서 고양이가 24억마리의 새를 죽이는 동안 빌딩에는 10억마리가 죽습니다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10 13:57 신고

      고양이 24억 마리 어떻게 계산 했나 봤더니 고양이 객체수 x 5일에 2마리 사냥으로 “추정치”를 계산 한거던데. 고양이 객체수도 추정치, 5일마다 2마리 사냥도 추정치임.

      그런 계산이면 추정치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진다. 24억 마리라고 정확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아니야~~ 갑갑하네 진짜 ㅋㅋ

      거의 0에서 - 24억 사이 어디엔가 정도 넓은 범위의 추정치임. 그걸 24억이라고 말 할 수 있나?

      애초에 새가 얼마나 급감했는지 “결과론적”으로 분석하는게 더 신뢰성있음.

      북미에선 50년동안 29억마리 감소했다고 추정함.
      50년 동안임.

      그럼 고양이가 1년에 24억 킬이란 건 말이 안맞다는 이야기.

  • ㅇㅇ 2021.12.10 07:43

    그러니까 고양이도 새의 개체수를 줄이는 주범 중 하나로 인식하라고
    황소개구리 살처분 할때는 가만히 있던 인간이 왜 지가 좋아하는 고양이 건드리니까 난리를 침?
    호주에서는 이미 고양이를 살처분 해서 희귀종들이 다시 눈에 띄는 상황이야
    답글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10 13:08 신고

      호주는 독자적 생태계를 구축한 섬이고 당연히 대륙에서 건너간 동물에 대한 방어가 약할 수 있지. 경험하지 않았으니까. 너 솔직히 잘 알지 못하는데 어디 유튜브에서 본거 가지고 억지로 자료 꽤 맞추는 거 같은데?

      니 말이 맞으려면 호주 생태계 = 한국 생태계가 동일해야함. 그정도도 생각이 못미치냐.

    • BlogIcon 그리살지마라 2021.12.10 19:41

      고구연에서 왔나봄 ㅋ

    • BlogIcon 카스토르 2022.02.27 21:07

      호주는 섬이라고 그렇다면서 위의 마라도 뿔쇠오리는 들고양이라고 무시하고...그럼 마라도에는 고양이가 원래 있었고 뿔쇠오리가 수만년동안 고양이랑 공존해왔나요?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2.02.27 21:11 신고

      ㄴ 마라도든 호주든 섬이라 독자적 생태계라구요~ 진짜 본문도 안읽어보고 글 다나. 길고양이 / 들고양이 구별까지 친절하게 다 써놨구만 뭐하자는 건지. 미치것네.. ㅋㅋ

  • ㅇㅇ 2021.12.10 07:51

    미국에서의 연간 조류 죽음 원인 순위

    고양이: 24억
    건물: 6억
    자동차: 2억
    전봇대: 5500만
    기타: 700만

    출처: 내셔널지오그래픽
    계속 ddt 어쩌고 하는데 그게 이미 사용중단된건 알고는 있는지?
    답글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10 13:11 신고

      ddt만 이야기 한게 아니라 서식지 상실, 기후 변화, 살충제 남용 이런것도 이야기 했는데. 너는 남과 토론할 자세가 안되어 있는 사람임.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다른 사람이 반론한 것도 안읽어보고 오로지 니 자신의 이야기만 하니 골때리는거야.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를 마치 사실인양 퍼트리는데 항상 그런식으로 논증을 하냐? 고양이가 24억 마리를 죽인다는 게 어떤 연구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그 누구도 정확하게 계산 할 수 없는 일이고 더 많은 연구에서 그걸 주요 원인이라고 꼽지도 않는다.

      https://www.natureasia.com/ko-kr/nature/highlights/54548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10 13:21 신고

      새가 24억마리 감소했으면 새의 먹이인 곤충들이 24억에 몇배는 늘어났어야 맞음. 천적이 사라진거니까. 근대 지금은 그들의 먹이인 곤충도 사라지는 세상이다. 살충제과 서식지 상실 때문에. 그 내용도 위에 링크로 걸어놨는데 니가 안본거다.

      고양이가 1년에 24억을 죽이면 50년간 1200억 마리 새를 죽였다는 이야기임. 근대 학자들이 조사한건 50년동안 29억마리 감소다.

      고양이가 죽인 1200억 마리는?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26/2019092600203.html?outputType=amp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1.12.10 13:38 신고

      야생 조류의 유리창 충돌 문제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미국에서만 연간 3.5억~10억 마리의 새가 유리창 충돌로 사망하며, 우리나라 역시 유리창 충돌로 사망하는 새들이 연간 3000마리 이상이기 때문에 예외는 아니다.

      유리창이 3-10억 마리 킬이라는데?

      http://m.ecomedia.co.kr/news/amp.html?ncode=1065600526209668

      내셔널지오그래픽? ㅋㅋ 어떤 근거로 숫자를 센거냐? ㅋㅋㅋㅋ

  • 2022.02.15 20:02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고양이와 새에 대한 내용이 궁금해서 검색하다 이 블로그를 보게 되었고 (블로그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ㅠ) 내용이 너무 유익하게 느껴져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어 이 글의 출처 링크를 걸려다 조용한 블로그 생활에 혹여 피해를 드리지 않을까 싶어 내용을 참고만 하였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침묵의 봄이라는 책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좋은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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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 2022.05.20 16:28

    
    논문은 고양이의 분변을 연구하여 배회고양이의 먹이는 주로 인위적 먹이이며, 따라서 야생동물에게 피해를 적게 준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논문에서 스스로 밝혔듯이 고양이는 사냥한 먹이의 28%만 섭식한다. 이 뜻은 고양이가 먹이 야생동물을 사냥하고 죽인 후에 대부분을 포식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분변을 검사하는 것은 고양이가 실제로 죽인 야생동물의 수를 "과소평가"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고양이가 야생동물에게 큰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오해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Loss et al. (2013)의 지적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분변 검사 그 자체는 신뢰성이 떨어진다. 고양이는 뱃속에서 먹이는 12시간 이내에 완전히 소화되며, 매일 두 번 이상의 분변을 배출하기 때문에 실제 포식률을 과소평가할 수 있다. 이 모든 조건에서 분변을 검사할 때 나타난 먹이 비율은 실제 포식률과 매우 차이 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는 블로거가 사용한 논문의 신뢰성을 확연히 떨어뜨린다. 블로거는 논문의 저자가 서울대 석사라는 점을 들어 내가 서울대 석사보다 학위가 뛰어나느냐는 질문을 할 수 있지만, 이는 전형적인 "권위에 호소하는 논리적 오류"이다. 논문은 그 논문을 쓴 사람의 학위에 의해 평가되는 것이 아닌(일정의 가시성을 얻을 순 있다), 그 내용과 논리적, 과학적 신뢰성, 창의성에 의해 평가된다. 하지만 해당 논문은 신뢰받지 못할 방법론을 사용함으로써 그 자체의 가치를 잃었다. 논문의 저자가 말한 대로 "분석의 한계"가 있는 것이다.

    Loss, Scott & Will, Tom & Marra, Peter. (2013). The impact of free-ranging domestic cats on wildlife of the United States. Nature communications. 4. 1396. 10.1038/ncomms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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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2.06.09 04:30 신고

      한가지 간과하신 사실이 뭐냐면 이 논문을 인용한건 정부라는 겁니다. 글을 제대로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ㅇㅇ 2022.06.02 16:50

    꼭 고양이만 문제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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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eDic 2022.06.16 06:01

    독일 마을에 고양이 외출 금지령이 떨어진 이유
    http://naver.me/xi2JOSyU

    이러한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의 ‘한국 외래생물 정보시스템’에서는 고양이에 대해서 ‘새를 잡아먹고 소형 포유류의 개체 수를 급격히 감소시키는 등 생태계 교란을 발생시킨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마라도에서는 멸종 위기종인 뿔쇠오리 등의 철새 보호를 위하여 길고양이들에 중성화 수술을 시행했다.

    전문가들은 고양이 개체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원복 한국동물보호 연합 대표는 “길고양이 수 집계 및 개체 수 조절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TNR(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하여 중성화 수술 후 원래 포획한 장소에 풀어주는 활동) 사업 시행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고양이 쉼터, 먹이통을 두는 노력이 긍정적인 기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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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인간이 조류 감소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성자의 댓글을 보면서 학술적인 팩트를 교묘하게 왜곡하시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불편합니다.

    선진국에서도 조류 감소의 원인 중 하나를 조류 포식자인 고양이로 보고 반려묘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독일의 생태학자, 법원, 행정부도 근거없는 고양이 혐오를 한다고 보시나요?

    진정으로 고양이를 사랑하신다면 중성화 수술이나, 고양이를 살릴 수 있는 제도에 더 열을 올리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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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artnfear.com BlogIcon 서울나기 2022.06.26 17:59 신고

      마지막에 결론 부분을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동일하게 결론을 내렸는데요? 그냥 시비 걸려고 하시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