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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제품 리뷰 Kress 임팩렌치

by 서울나기 2020. 12. 5.

오토바이 자가 수리를 하려고 구동계를 뜯어봤더니 임팩 렌치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이번에 큰 마음먹고 하나 구입했다. 값이 비싼 만큼 이왕이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아보았다. 일반적으로 오토바이 구동계를 뜯으려면 300Nm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디월트, 보쉬, 계양, 아임삭 등 유명한 메이커는 가격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300Nm라인에서 가장 싼 이 녀석을 구매했다. 크레스라는 처음 들어보는 메이커인데, 독일 회사였다가 중국에 팔렸다고 한다.

 

본체(KU270), 배터리 2개, 충전기 1개, 어깨 끈, 가방 이런 구성으로 되어있다. 이런 제품은 처음 사보는 거라 얼마나 좋은지는 비교할 기준이 없지만 어쨌든 산 용도에 맞게 나사만 잘 풀어주면 된다.

 

무게는 약간 무거웠다. 한 손에 딱 잡히는 그립감은 좋았다. 나사를 풀 때 부하가 없으면 멈추는 오토 모드가 있는데 괜찮은 기능인 것 같다.

 

어쨌든 테스트 할겸 부품 교체도 할 겸 바리바리 싸들고 내려갔다.

 

스쿠터 구동계를 뜯어보면 풀리와 클러치가 나오는데 아주 큼직만한 나사로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다. 이 두녀석은 나사를 풀려고 하면 같이 돌아가기 때문에 이때 임팩렌치가 필요하다.

 

일단 임팩을 꼽고 한번 돌려보았다. 과연 돈 값을 할 것인가...

 

단숨에 풀려버리는... ㄷㄷ

 

풀리를 풀어보니 전 주인이 바꿔놨는지 순정이 아니었다. 새로 산 무브볼이 전혀 맞질 않는다. 풀리 세트를 따로 주문하고, 이날은 갈라진 벨트만 교체하고 마무리했다. 주문한 풀리 세트가 오면 따로 어드레스 자가 수리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어쨌든 내가 사용하려는 목적인 오토바이나, 자동차 수리할 때는 충분한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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